주식 투자 위험 대응 전략

매일 아침 장이 열리기 전에 나는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크, 너는 오늘 너에게 충분히 심각한 손해를 입힐 수 있어.” 나는 그러고 나서 일을 시작한다.

출구 계획

  • 일이 예상대로 풀리지 않을 때 나는 정확히 어디서 손절해야 할지를 안다. 왜냐하면 나는 거래에 들어가기에 앞서 손절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 나는 밝은 면이 아닌 어두운 면을 중점적으로 본다. ‘위험 우선’ 접근 방식이란 모든 거래의 내재적인 위험을 이해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 나는 매매를 시작하기도 전에 출구 지점을 알아 놓는다. 내가 후퇴할, 미리 정해 놓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손절 가격이다. 허위 경고라고 밝혀지면 언제든지 다시 들어간다.
  • ‘위험 우선’이 아닌 ‘수익 우선’을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손절 스톱이 없는 트레이딩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브레이크 없이 운전한다면 동네 몇 바퀴는 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고 없이 과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작은 손실 받아들이기

  • 엄청난 손실은 모두 작은 손실부터 시작된다. 큰 손실로부터 거래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손실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불어나기 전에 작은 손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손절 주문의 필요성

‘비자발적 투자자’가 되지 마라

  • 손절 가격은 미리 정하고, 이를 포스트잇 등에 적어서 컴퓨터에 붙여 둔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주가가 해당 가격에 이르면 알람을 받도록 설정한다.

얼마큼이면 너무 많은 위험일까?

  • 손실은 단연코 10% 혹은 이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 5% 하락은 제자리로 돌아가려면 5.26%의 수익을 내야 하지만, 10% 손실이라면 11%의 수익을 얻어야 제자리가 된다. 40% 손실은 67%의 수익이 필요하다. 50% 손실을 넘어서면 수익은 100%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포지션이 90% 하락했다면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내야 하는 수익은 900%다!

날뛰는 말은 피한다

  • 위험 우선 접근 방식에 따른다면 변동성이 높은 해당 종목은 포기하고 다른 종목을 찾아야 한다. 거래할 주식은 많다!
  •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말 등에서 내쳐지지 않고 계속 올라타서 저쪽 끝으로 가는 것이다. 즉 주식으로 표현하면 목표가까지 가는 동안 손절되지 않고 계속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물론 A점에서 B점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나는 과연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가’다.
  • ‘많은 위험을 동반한 거래는 포기한다’ 역시 좋은 계획의 일환이다.

위험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통제하는 것이다

  • 특정 종목에 내 시선이 머물 떄에도 나는 위험도가 낮은 진입 지점을 제공하지 않는 한 그 종목을 사지 않는다. 위험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통제하는 것이다.
  • 기대 수익이 10% 또는 15%에 불과하다고 했을 때 25%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위험 수위 근처에서 하는 트레이딩

  • 최적의 손절 스톱을 설정하려면 주가가 정상적으로 변동할 수 있는 여유를 허용하는 동시에, 위험 수위 근처지만 확률적으로 과도하게 위험하지 않는 가격을 찾아야 한다.

내가 통제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 거래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은 다음의 세 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
    • 무엇을 살 것인가?
    • 얼마나 살 것인가?
    • 언제 살 것인가?
  • 거래가 끝나면 여러분은 다음 한 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
    • 언제 팔 것인가?

누가 맞고 누가 틀렸을까

  • 손절 결정을 내릴 때는 나 혼자만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 손실을 붙잡고 고집스럽게 현재 포지션을 고수하게 하는 배경에는 100% 자존심이 있다.
  • A 시나리오 : 매수 후 곧 매도세가 시작되어서 손실을 2,500달러에서 차단했다. 그런데 다음날 종목이 급격히 상승했다. 만약 포지션에 남아 있었다면 2만 5,000달러를 벌 수 있었다. 어떤 기분이 드는가?
  • B 시나리오 : 매수 후 곧 매도세가 시작되어서 손실을 2,500달러에서 차단했다. 다음 날 장이 열리자 갭 다운이 발생하고 주가가 급락했다. 손실을 차단하지 않고 포지션에 남아 있었다면 2만 5,000달러의 손실을 봤을 것이다. 어떤 기분이 드는가?
  • 전략은 규칙을 따르려는 의지만큼만 유효하다. 견고한 계획은 실행이 동반되어야 하며, 이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없는 부분이다.

트레이딩의 교훈

  • 항상 계획을 갖고 임하며 모든 거래를 위험 우선 원칙으로 대한다.
  • 크게 잃지 않는 것이 크게 벌기 위한 핵심 요소다. 이익을 쫓는 투자자로서 손실은 선택의 여지없이 발생하겠지만 얼마를 잃을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출처> –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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