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채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표채권에는 TLT, LOD, BND가 있습니다. 해당 채권의 특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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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LT ETF(국채)
TLT ETF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의 약어입니다. 이 ETF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데 초점을 맞춘 상품입니다.
TLT ETF는 국채시장에 노출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널리 이용되는 도구입니다. 이 ETF는 미국 장기 국채를 추종하는 지수에 연계되어 운영됩니다. 지수는 미국 장기 국채 중에서 20년 이상 잔존 기간을 가진 채권들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구성됩니다.
이 ETF는 투자자가 일반적인 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간편한 방식을 제공합니다. 국채에 직접 투자하려면 상당한 자본과 투자 경험이 필요하지만, TLT ETF를 통해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금액으로도 국채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TLT ETF는 국채 가격 변동성에 직접 노출되므로 이러한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채 시장이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간주되는 경우에는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채 시장이 불확실하거나 변동성이 높을 때에는 더 큰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TLT ETF는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투자 전략, 자산 다변화, 인플레이션 대비 및 안전자산 운용을 위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개인의 투자 목표, 투자 기간, 위험 성향 및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한, ETF의 수수료 구조와 세금 효과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 자산규모 : $378
- 총 보수 : 0.15%
- 배당률 : 3.77%
- 기간 : 17.6
- 특징 : 장기 국채
2. LOD ETF(국채)
LOD ETF는 채권 기반의 로우 디레이션(LoD) ETF입니다. 이 ETF는 채권 시장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우 디레이션 전략을 적용하여 수익을 추구합니다.
로우 디레이션 전략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과일수(Effective Duration)를 가진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경과일수는 채권의 이자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경과일수가 낮을수록 채권의 이자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로우 디레이션 전략은 이자율 변동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을 균형있게 추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 LOD ETF는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투자할 수 있으며, 주로 정부 채권, 회사 채권, 지방 정부 채권 등을 포함합니다. 이 ETF는 시장에서 거래되며, 일반적으로 채권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됩니다.
채권 LOD ETF의 투자자들은 이자율 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자 할 때 이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권 시장의 특정 부분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자산규모 : $34B
- 총 보수 : 0.14%
- 배당률 : 5.05%
- 기간 : 8 5
- 특징 : 은행, 소비재…
3. BND ETF(국채)
BND ETF는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의 티커 심볼입니다. 이 ETF는 주식시장에서 많이 알려진 Vanguard라는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BND ETF는 전체 채권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ETF는 투자자에게 채권 자산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BND ETF는 미국 내의 투자등급이 있는 채권에 투자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 정부 및 기관이 발행한 채권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BND ETF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양한 채권 투자: BND ETF는 투자 등급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투자합니다. 이는 정부 채권, 기업 채권, 재무부 채권 등 다양한 발행자들이 포함됩니다.
- 포트폴리오 분산: BND ETF는 전체 채권 시장에 투자하므로 투자자의 자산을 채권 시장의 다양한 부문에 분산시킵니다. 이를 통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저비용: Vanguard는 저비용으로 운용되는 ETF를 중시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BND ETF도 매우 저렴한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저비용으로 채권 시장에 노출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수익 분배: BND ETF는 일정한 주기로 발생하는 채권 이자 및 상환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합니다. 이러한 분배된 수익은 주식배당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 자산규모 : $92B
- 총 보수 : 0.03%
- 배당률 : 4.6%
- 기간 : 6.1
- 특징 : 국채7, 회사채3
2023.6월 기준 대비 하락률
- TLT : -40%
- LOD : -23%
- BND : -19%
- IEF : -21%
장기채 레버리지 TMF ETF
TMF ETF는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ares”라고도 알려진 ETF입니다. 이 ETF는 주로 미국 국채에 집중한 투자를 추구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입니다. “TMF”는 “Triple Monthly”를 의미하며, 해당 ETF는 일별로 국채 가격의 변동성에 3배로 노출됩니다.
채권 TMF ETF는 미국 국채 시장의 장기 수익률에 대한 긍정적인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이 ETF는 국채 가격 상승에 따라 긍정적인 수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국채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ETF는 그에 3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 TMF ETF는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결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이 ETF는 단기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중장기 또는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투기 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전망과 투자 전략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이 ETF는 인버스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국채 가격 하락에 따라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투자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TF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비용 요소입니다. 채권 TMF ETF는 운용 비용과 거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하기 전에 이러한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 TLT X 3 = TMF -> TLT의 3배 추종 상품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 2023년 6월 기준 과거 1년 수익률 비교입니다.
- TLT : -4.5%
- TMF : -22.7%
- 레버리지 투자 단점은 하락 시 변동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 TLT : 1,000만원, 10% 이득 시 1,100만원, -10% 시 990만원
- TMF : 1,000만원, 30% 이득 시 1,300만원, -30% 시 910만원
- 차익은 -80만원
- 레버리지 투자 장점은 상승시 상승폭이 높다는 것입니다.
- TMF : 40%
- TLT : 12%
- 2023년 6월까지 TMF 매수 현황입니다. TMF의 매수가 테슬라보다 높습니다.
- TMF : 7,635억원
- SQQQ : 4,520억원
- SOXS : 2,834억원
- JP모건 : 2,509억원
- 테슬라 : 2,474억원
- 채권 ETF 3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 TLT : 미국 장기채, 자산규모 37B, 배당률 2.9%
- TMF : 미국 장기채 3X 레버리지, 자산규모 1.9B, 배당률 1.8%
- TLTW : 미국 장기채 커버드콜, 자산규모 285M, 배당률 15.6%
- 채권 ETF 3종
- 금리인하, 채권 상승장에는 TLT, TMF가 유리합니다.
- 금리동결 장기 횡보장엔 TLTW가 좋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대표채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P500 10년 투자 시 수익금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여기 링크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