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특정한 추세선을 따르는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 해당 추세선대로 계속 움직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큽니다. 주식 추세 활용 방법은 투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추세를 포착하는 방법

  • 상승 추세선은 주가 변동의 저점들을 이어 그리고, 하락 추세선은 고점들을 이어 그립니다.
  • 어떤 주식이 특정한 추세를 따라 또는 특정한 추세대 안에서 오래 움직일수록 더 강력한 추세일 확률이 높습니다.
  • 주가는 이전 추세선을 돌파하고 방향 전환을 시도한 후에도 다시 원래의 추세선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되돌림 효과(Pull-back effect)’는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거래량

  • 추세의 확증을 위해서는 거래량, 즉 각 거래일에 거래된 주식의 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 거래량은 매수 압력 및 매도 압력의 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즉 주가 움직임의 확신을 나타냅니다.
  • 거래량이 많을수록 전반적으로 주가 변동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에서는 거래량은 주가각 추세선 위로 오를 때 늘어나고, 추세선 아래로 떨어질 때 줄어듭니다. 반대로 하락 추세에서는 대개 주가가 오를 때보다 떨어질 때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임박한 추세 전환

  • 갑자기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하락하는데 늘어난다면 이는 주가 반전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 차트분석가들은 이전 추세선의 돌파를 경고 신호로 봅니다.

변형

  • 위로 휘어진 추세선과 아래로 휘어진 추세선이 장기간의 가격 변동 이후에 나오면 종종 주요한 움직임을 마지막 정점으로 이끄는 클라이맥스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상은 광적인 매도 혹은 매수가 일어났다는 증거입니다.
  • 주가와 거래량이 가파르게 상승하다 정점을 찍고 급락하는 ‘블로 오프’ Blow-off 현상이나 수직 상승 단계가 상당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추세선의 변형으로 내부 추세선과 부채형 추세선이 있습니다.
내부 추세선
  • 부채꼴 추세선의 사례 중 아래처럼 상승 추세선의 기울기가 원만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울기가 네 번, 다섯 번에 걸쳐 반복되면 보통 네 번째로 꺾인 후에는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부채형 추세선

시장 전술

  • 추세선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무너졌다면 매수를 보류해야 하고, 기존 보유 종목을 다시 살펴야 합니다. 상승 추세선이 오래 지속될수록 이 추세선의 붕괴는 하락으로 향하는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 추세선의 붕과나 이전 추세선으로의 복귀 움직임은 매우 유리한 매수 혹은 매도 기회가 됩니다.
  • 주가의 움직임 속에서 ‘바닥에서 매수하고 천장에서 매도하는 것’은 이룰 수 없습니다. 마지막 0.1포인트까지 이득을 보려는 것은 불필요하며, 현명하지도 않은 태도입니다. 투자자는 항상 상상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 불변의 법칙에 얽매이거나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공식에 매료되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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